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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수련회 '암벽 타기 체험' 고교생 숨져

정인곤 기자 입력 2025-03-11 14:43:10 조회수 0


울산의 한 고등학교 수련회에서 1학년 학생이 암벽 타기 체험 도중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3/11) 오후 3시쯤 울산 울주군 상북면 울산학생교육원에서 암벽 타기를 하던 학생 한 명이 3m 정도 높이에서 과호흡 증상을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교육청은 수련회에 앞서 학생 건강과 지병 여부 등을 확인했지만 특이사항은 없었으며, 현장에 전문 강사와 파견 교사 등 5명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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