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여파로 빈 상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상업용 부동산은 경매시장에서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매 데이터 기업인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2월 경매동향 보고서'를 보면 업무·상업시설은 142건에 28건만 낙찰돼 낙찰률은 19.7%에 머물렀고 낙찰가율도 50.7%에 그쳤습니다.
주거시설의 낙찰률은 37.3%, 낙찰가율은 71.2%로 집계된 가운데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89.5%를 보여 아파트 선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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