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문을 닫거나 휴업하는 부동산중개업소가 개업한 곳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에서 폐업한 부동산중개업소는 245곳, 휴업은 40곳인데 반해 신규로 문을 연 곳은 146곳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부동산 거래량이 줄면서 영업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진데다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직거래가 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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