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째 논란을 빚고 있는 신불산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서가 조작되거나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신불산케이블카 반대대책위원회는 오늘(3/12)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진행중인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상부정류장 지형훼손 범위를 축소하고 암석 붕괴위험 요인을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산지대에 자생하며 보존가치가 높은 잣나무 군락을 소나무로 둔갑시켜 허위 자료를 제시했다며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