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잿빛으로 물들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공기 질이 더 악화된 건데요.
특히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오전 내내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에선 오전 사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는 곳이 있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도 종일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황사와 함께 오전 중에는 초미세먼지도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출근하실 때 먼지 차단용 마스크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 서해안과 내륙에는 가시 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황사까지 더해져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0.1도, 울산이 7.9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16도, 양산이 18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9.7도, 의령이 4.5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과 통영이 16도가 예상됩니다.
내륙 지역도 기온이 많이 올라 온화합니다.
진주의 현재 기온 6.8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까지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 늦은 밤부터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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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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