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어 이성룡 의원을 다시 시의장 후보로 선출한 것을 두고 울산시민연대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울산시민연대는 잇따른 선거 관리 실책으로 법적 분쟁이 이어지며 의장 공석 사태가 빚어졌지만 국민의힘은 또다시 9개월 전 상황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의장 재선거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을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킨 국민의힘은 무능한 정치 행태를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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