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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쌀쌀, 낮 온화.. 대기질 ‘보통’

유희정 기자 입력 2025-03-14 09:27:09 조회수 0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요즘입니다. 

부산 곳곳에는 매화꽃이 활짝 피어서 봄의 정취를 더하고 있는데요. 기온도 예년 이맘때보다 따뜻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7.3도로 어제보다는 낮지만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에도 15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비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는 5~20mm의 안팎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울산과 경남 내륙에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으니까요. 빙판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청정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전국의 미세먼지는 대부분 해소됐는데요. 

다만,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며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7.4도, 울산이 4.6도로 어제보다는 3, 4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14도, 양산이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7.4도, 의령이 1.4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17도, 통영이 16도가 예상됩니다. 

내륙 지역 기온도 살펴보시면, 진주의 현재 기온 1.2도, 낮 최고 기온은 18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까지 빗방울이 약하게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화요일에는 또 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비와 함께 다음 주부터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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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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