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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눈·비.. 꽃샘추위도 계속돼요

유희정 기자 입력 2025-03-18 08:48:27 조회수 0

추위와 함께 전국에 요란한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젯밤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전국으로 확대된 건데요.

다만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 정도가 되겠고요. 일부 내륙과 울산, 부산 산지로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대기도 불안정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와 우박까지 떨어질 수 있겠는데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날은 여전히 춥습니다.

현재 부산이 2.5도, 울산이 0.8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1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서 울산과 양산이 8도에 머물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2.6도, 의령이 1.8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8도가 예상됩니다.

경남 내륙 지역도 살펴보시면, 진주의 현재 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 머물며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당분간 너울성 파도도 일겠는데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눈과 비는 오늘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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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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