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울산 수출은 자동차를 제외한 주력 품목 수출이 일제히 감소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4% 하락한 69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은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로 트럼프 발 관세 전쟁 우려 속에서도 7.4% 성장하며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석유와 석유화학, 조선 등 다른 주력 품목은 일제히 감소해 올해 울산 수출 실적은 2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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