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 온 추위에 아침마다 옷차림 고민 많으셨을 텐데요. 당분간 그 걱정은 덜어두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9.1도로 어제보다 8도 가량이나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에는 18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이후 주말에는 부산이 19도, 울산과 경남 곳곳은 24도 안팎까지 오르며 4월 하순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서쪽에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로, 부산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또 울산과 경남은 오전까지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여기에 울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도 내려지며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에 산행 등 야외 활동 계획하셨다면 화기 사용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9.4도, 울산이 9.5도로 온화하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6.7도, 함안이 5.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20도가 예상됩니다.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긴 하겠지만 낮 동안은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산청이 1.3도 안팎으로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진주와 산청이 2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동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봄꽃을 재촉하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