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산불 위기 경보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효중인데요.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씨가 번지기 쉬운 상황입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오늘 전국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여기에 황사 유입 가능성도 있어서
호흡기 건강도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전국의 하늘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 사이 경남서부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2.7도, 울산이 11.5도로
예년보다 6,7도 가량이나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2도,
양산이 20도까지 오르며
5월 중순만큼이나 따뜻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13.1도,
함안이 9.8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20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경남서부지역도 살펴보시면,
진주의 현재 기온은 12.8도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며 온화하겠는데요.
수요일 경남 남해안부터
빗방울이 시작돼서
목요일 부산과 울산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