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잇따른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이 올해 작천정 벚꽃축제를 대폭 축소해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지난 22일부터 온양과 언양에서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올해 벚꽃축제를 화려하게 치를 수 없게 됐다며, 28일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작천정 벚꽃길을 찾는 행락객들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 운영 등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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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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