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미포와 온산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수립한 분산에너지 지구에 대해 다음 달 15일까지 분산특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분산특구 지정으로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해지면 산업용 전력을 지금보다 최대 10%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어 산업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울산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82.5%는 산업용이며, 국가산단이 있는 남구와 울주군은 산업용 소비 비율이 91%에 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