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체선율을 낮추기 위해
온산3부두와 석탄, 양곡 부두를 특별관리부두로 지정하고 상시 모니터닝에 들어갔습니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울산항 전체 체선율은 2.2%로 높지 않지만 온산3부두 체선율은 54.2%, 석탄부두는 50%, 양곡부두는 26.3%로, 3개 부두에 체선이 집중됐다고 밝혔습니다.
체선율은 즉시 부두에 접안하지 못하고 정박지에서 12시간 이상 대기하는 선박 비율로, 울산은 부정기 선박이 많아 추가적인 체선율 저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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