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원에 거주하는 중증 지적장애인 상습 학대로 생활지도원 4명이 구속된 사건과 관련해, 운영 기관인 태연 학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태연 학원 측은 인권 보호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리 소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0명이 넘는 입소자 규모를 3~4개 시설로 분산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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