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울산에서도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4/13) 오전 6시쯤 울주군 삼남읍의 한 폐공장 지붕이 강풍에 휘어지며 인근 전신주를 덮쳐 인근 마을 50여 세대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중구 옥교동에서는 철제 광고물이 떨어져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10여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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