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항공권 가격을 부풀려 해외 출장비를 부풀렸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지적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권익위는 앞선 조사에서 울산시의회가 4차례에 걸쳐 항공권 가격을 조작해 1천9백만원을 유용한 사실과, 구·군의회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례 5건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방의회가 출장 집행 과정에서 항공권 가격을 부풀려 결제한 뒤 그 차액을 식비와 숙박비 등의 여비로 돌린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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