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6일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친 울주군 택시 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결론났습니다.
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사고기록장치와 도로교통공단의 디지털운행기록계 분석 결과 내리막에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고, 사고로 숨진 70대 택시 운전자에게서 음주나 약물 흔적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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