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울산시당도 발 빠르게 대선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실무단이 구성되고, 가칭 울산대통합본부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당대표를 대선후보로 확정하면서 울산시당도 선거대책본부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울산지역 선거 업무의 총괄 역할을 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이
맡습니다.
또 이재명 후보의 수행실장을 맡고 있는 김태선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중앙당과 울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실무단위 책임자 구성도 마무리 됐습니다.
정책전략기획단장에는 오상택 중구위원장, SNS소통단장에는 최덕종 남구의원, 공보단장에는 최유경 전 시의원, 유세단장에는 허희정 울산시당여성위원장이 임명됩니다.
[기자]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가칭 울산대통합본부를 구성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울산대통합본부 산하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조직본부도 구성되는데, SNS소통단과 함께 밑바닥 표심을 움직인다는 구상입니다.
이선호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윤석열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승리 또한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입니다. 진짜 대한민국, 새로운 울산을 위해 울산시민과 함께 뛰고 울산시민을 위한 선거를 준비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이같은 대선 조직 구성안은 다음달 초에 열리는 중앙당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창래입니다.
영상취재: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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