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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 120억 원 가로채

이용주 기자 입력 2025-04-30 18:17:33 조회수 0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부부를 중심으로 일명 '로맨스스캠' 투자 사기를 벌인 조직을 검거해 10명을 구속하고 3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3월부터 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상 인물로 채팅 앱에 접속해 이성에게 접근한 뒤 100여 명을 상대로 12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장애인이나 노인, 주부도 있었으며, 많게는 8억 원 이상의 피해를 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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