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산업현장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노동자를 기리기 위한 '산재 희생자 위령탑'이 울산대공원 동문에 건립됐습니다.
오늘(4/30) 위령탑 제막식을 연 울산시는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산업수도로 도약하기까지 소중한 생명을 바친 노동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위령탑은 2023년 울산 노사민정 협의회 1호 안건으로 추진됐으며, 4월 마지막 주 산업재해 근로자 추모 주간에 맞춰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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