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에어쇼 도중 고장 난 기체를 끝까지 조종해 참사를 막은 고 김도현 공군 중령의 19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공군, 울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희생을 기렸으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도 진행됐습니다.
울산 출신인 김 중령은 지난 2006년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에서 기체 이상이 발생하자 탈출하지 않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추락해 대형 참사를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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