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차기 구축함의 사업자 선정이 차기 정부로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방위사업청은 'KDDX 상세설계와 선도함 건조'를 두고 현대중공업과 수의 계약을 하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한화오션이 경쟁입찰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사업자 선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조선업계는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가운데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있어 사업자 선정 방식이 차기 정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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