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 유기동물은 1천350마리로 3년새 8% 증가했지만, 입양률은 2021년 28%에서 지난해 15.4%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울산에서 구조된 유기동물 2천895마리 가운데 입양되거나 소유자에게 인계된 것은 22%에 그쳤고, 전체의 8%인 242마리는 안락사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시는 연간 3천마리 안팎의 유기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며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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