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발 관세 전쟁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썼습니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제네시스의 미국 판매량은 2만3천800여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4% 증가했습니다.
반면 국내에서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4만천100여대 판매에 그쳐 9.7% 감소했습니다.
제네시스는 대부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25%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6월2일까지는 가격을 동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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