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온산공단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와 관련해 울주군이 사고를 일으킨 롯데건설에 토양 정밀검사와 정화 명령을 내렸습니다.
울주군은 롯데건설이 제출한 검사서를 분석한 결과 현장 2곳에서 1개 항목이 오염 기준치를 초과했다며, 정확한 오염범위를 밝히기 위해 이번주 중에 토양 정밀검사와 정화활동을 하라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밀조사는 오염 우려 지역의 시료를 채취해 유해 물질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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