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태화강 대숲을 찾은 떼까마귀는 평균 6만 2천여 마리로 지난해 겨울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개월여 동안 태화강에서 10차례 조사한 결과 평균 6만 2천 마리가 대숲에서 겨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조사한 태화강 떼까마귀는 2022년 8만 9천 마리에서 지난해 5만 마리로 매년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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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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