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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까지 30~80mm 비… 바람도 강해

입력 2025-05-16 08:38:50 조회수 0

봄이 끝나가는 게 아쉬운 듯, 세찬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대부분 지역이 아침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전부터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 남서내륙에는 30에서 80mm, 그 밖의 경남내륙에는 20에서 70mm의 가량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비와 함께 대기도 불안정해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오후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남해안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거센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기가 쉽니다. 출근길 튼튼한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은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8.2도, 울산이 19.4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이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창원이 19.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22도가 예상됩니다. 
내륙지역도 살펴보시면, 현재기온 18도 안팎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진주와 사천이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 예비 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일요일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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