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해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울산시는 협상 결렬로 파업이 진행되면 28일 첫 차부터 889대의 버스 가운데 702대가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 반영에 대해 노사 간 입장 차가 커 교섭 타결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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