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세정책 영향으로 울산 기업들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울산항 처리 물동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3% 줄어든 1천604만 톤으로, 2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올 들어 4월까지 누계 물동량도 6%가량 줄어든 가운데 미국 관세 영향으로 당분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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