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내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내버스 파업은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전체 187개 노선 889대 버스 가운데 80%에 가까운 105개 노선 702대가 내일 새벽 4시부터 운행을 중단합니다.
울산시는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파업 사실을 알리고, 택시 운행 확대 등 비상 교통 대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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