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임금근로자 가운데 제조업 종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지난 10년간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울산사무소가 발표한 '최근 10년간 울산시 제조업 임금근로자 변화'를 보면 2024년 제조업 비중은 36.7%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지만, 지난 2015년에 비해 6.9%p감소해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뒤를 이어 경남이 6.7%p 감소한 28.9%를 보여, 반도체로 강세를 보이며 1.3%p 감소에 그친 충남과 같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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