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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 30도… 자외선·오존 주의

입력 2025-06-10 09:03:28 조회수 0

이른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부산의 한낮 기온은 26도, 울산과 경남은 30도를 넘어서겠는데요. 

특히 경남내륙지역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가 더 높게 오르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치지 쉬운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자외선 뿐 아니라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오존 생성이 많은 차도에서 떨어지거나, 외출 후에는 얼굴을 깨끗이 씻는 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오전까지 울산과 일부 경남지역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해안에 위치한 다리나 도로에서는 시야 확보가 더욱 어렵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9도, 울산이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이 30도까지 오르며 후덥지근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0도, 함안이 17도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밀양과 창녕이 33도까지 오르며 무척이나 덥겠습니다. 

내륙지역 역시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한낮 기온 진주가 30도, 산청과 함양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까지 남해동부해상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하늘이 대체로 맑다가, 모레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금요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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