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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 더위 덜해… 내일 오부터 비

입력 2025-06-12 08:41:56 수정 2025-06-12 08:41:57 조회수 0

덥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어제는 부산과 울산의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한여름처럼 무더웠는데요. 

오늘은 흐린 날씨에 어제보다는 더위가 덜하겠지만, 여전히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후덥지근하겠습니다. 

연일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주는 올해 첫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기록인데요. 

이후, 열대 수증기가 올라오면서 우리 지역에는 내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 정도가 되겠고요. 

부산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으로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비에 대한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0도, 울산이 19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7도, 양산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1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25도에서 30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주가 18도 보이고 있고, 한낮 기온은 진주와 산청이 28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는 모레 저녁까지 이어지겠고요. 

어제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는 제 1호 태풍 '우딥'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간접 영향으로 주말에는 또 다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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