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가 무자격 업체에게 공사를 맡기고 출장 수당을 부당 지급하는 등 부실 경영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시는 2022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테크노파크의 업무 전반을 감사한 결과 35건의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돼 기관경고와 시정 등의 조치를 내리고 27명을 훈계, 주의 조치했습니다.
테크노파크는 무면허 업체에게 수의 계약으로 가스 설비와 전기 공사 등을 맡기고, 출장 보고서 없이 출장비를 4만건 이상 6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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