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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저녁까지 30~80mm 비… 많은 곳 100mm 이상

입력 2025-06-13 10:58:40 조회수 0

오늘은 무더위를 뚫고 강한 여름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비구름대가 서쪽지역에서 비를 뿌리기 시작했는데요. 

오전 사이 부산과 울산, 경남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강약을 반복하며,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에서 80밀리미터, 경남 남해안에는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5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비와 함께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서,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더위는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0도, 울산이 18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5도, 양산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19도, 함안 16도 가리키고 있고,  낮에는 24도에서 25도 선을 보이며  어제보다 4,5도 가량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내륙지역도 어제보다 선선합니다. 

진주의 한낮 기온 17도, 합천과 함양이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요. 

이후 바람이 강해지며 먼 바다를 중심으로 풍량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시기입니다. 

만조 시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일요일 밤부터 또 한차례 비가 지나겠고, 비가 내린 뒤, 다음 주에는 기온이 오르며 더 후텁지근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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