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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후텁지근‥ 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25-06-17 08:22:43 조회수 0

오늘은 비구름이 물러가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주춤했던 무더위도 고개를 들겠는데요. 

아침 최저기온이 19.8도, 

낮에는 26도 까지 오르며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서요. 

울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한편, 안개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전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경남서부내륙에는 오전부터 오후사이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이 시간대 운전대 잡으신다면 시야확보에 더욱 유의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부산과 울산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시설물 관리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0도, 울산이 21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8도, 양산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1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함안이 30도, 창녕이 31도가 예상됩니다.  

내륙지역은 오늘도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며 덥겠는데요. 

진주의 한낮 기온 28도, 합천과 함양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주 후반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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