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2020년에 비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동남권 가구의 자산·부채·소득 변화'를 보면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전국은 2020년 대비 10.9%p 감소한 반면 울산은 4.2%p 증가했습니다.
울산 가계 자산은 2020년 이후 연평균 3.5%가 증가해 전국 평균인 4.9%보다 낮은 반면 부채 증가율은 1%로 높지 않았습니다.
울산 가구소득 평균은 7천853만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천400여만원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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