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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서동욱 남구청장에게 듣는다

정인곤 기자 입력 2025-06-19 21:51:42 조회수 0

[ 앵 커]

이곳 장생포는 수국 페스티벌은 물론 울산고래축제까지 열리는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데요.

남구도 앞으로 장생포를 남구를 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동욱 남구청장을 만나 이번 축제의 의미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Q1. 수국 페스티벌이 벌써 4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어떤점을 눈여겨 봐야 할까요?

네, 지난해 60만 명이 넘게 수국을 보러와 주신 덕분에 올해는 축제기간도 3주로 늘리고 더 열심히 준비했는데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 라는 슬로건처럼

백만송이 수국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프로그램, 플리마켓도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 더 예쁜 장생포 수국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게 전 구간에 야간조명을 설치했고요.

매주 토요일 밤 8시에는 ‘수국 불꽃쇼’도 펼쳐집니다.

축제는 이번 달 29일까지 진행되는데 주말에 태화강역을 통해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서 수국 셔틀버스도 운영하니까요.

여러분께서도 꼭 장생포에 오셔서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Q2. 장생포 고래박물관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밖에 고래문화특구의 볼거리를 추천해주신다면요?

네, 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인 올해, 고래문화특구 누적 방문객이 1,4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오직 장생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주효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70년대 풍경을 재현한 고래문화마을은 중장년층과 MZ세대까지 인기를 끌고 있고요.

라벤더와 계절별 테마정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노을이 아름다운 장생포문화창고에서는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시작하는데요.

야간관광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서 울산 남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Q3.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집중할 역점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네, 구민 여러분과 함께 행복남구를 위해서

열심히 뛰었더니 민선 8기도 벌써 3년이 되었는데요.

최근에 기쁜 소식도 있었습니다. 우리 남구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에 힘쓴 결과,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남구를 믿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남은 임기 동안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주요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칠 예정이고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 정책도 단계별로 추진해서 구민이 행복한 새로운 미래 100년을 그려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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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곤
정인곤 navy@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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