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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찾은 이재명 대통령‥'AI로 지방 새로운 희망'

이용주 기자 입력 2025-06-20 17:47:50 조회수 0

[앵 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6/20) AI 데이터센터가 출범하는 울산을 찾았습니다.

울산 AI 데이터 센터가

대한민국 성장을 꽃 피울 출발점은 물론

첨단산업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가능함을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주 기자.

[리포트]

첫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첫번째 지방 행보로 울산을 찾았습니다.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 회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 첫마디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지인 울산 경제를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대한민국 전체 지방이 다 그렇기도 하지만, 하여튼 울산이 살아야 대한민국 지방경제도 살아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 대통령은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한 것이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 센터가 지방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가 7조원을 공동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GPU 6만장을 투입하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AI 데이터 센터는 우리 새로운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국가 균형 발전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대통령이 첫 지방 행선지로 울산을 택한 건 향후 임기 동안 AI 산업 육성을 최우선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삼고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MBC 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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