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정동의 한 아파트의 준공이 1년째 연기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이 행정기관의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반 분양 계약자 60여명은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물을 올리고 계약금과 중도금을 모두 납부했지만 지난해 8월 예정이던 준공 일정이 공정률 98% 수준에서 지연되고 있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중구청은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 간 추가 사업비 분담 문제로 갈등이 발생했다며 준공 지연의 원인과 책임 소재에 대해 자체 조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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