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암 투병 끝에 영면한 유상철이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994년 현재 울산HD인 현대 호랑이에서 데뷔한 유상철은 수비와 미드필더, 공격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며 1998년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국가대표로도 124경기를 치른 유상철은 2002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4강 신화를 이룩하며 월드컵 올스타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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