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지난 4월 처음으로 70%를 넘어선 월세 비중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 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건수는 3천551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가 2천633건으로 74.1%를 차지했습니다.
월세 비중 상승은 높은 전세가와 전세사기에 대한 우려감과 함께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임시 거주 시설 수요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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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순 hongss@usmbc.co.kr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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