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내일(7/2) 낮 12시부터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합니다.
노조는 기본급 14만 1천300 원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회사와 한 달 동안 11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 과정에서도 23차례의 부분파업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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