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열대야 계속‥ 울산 낮 최고 36도

입력 2025-07-03 15:37:22 조회수 0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간밤에도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울산과 합천 등 지도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이

밤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던 지역입니다. 

낮 기온도 빠르게 오르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내려진 폭염 특보는 

남해를 제외하고 모두 폭염 경보로 확대·강화된 모습입니다. 

이 더위는 당분간 길게 이어지겠는데요. 

한낮 기온도 내내 30도를 웃돌며 후텁지근 하겠고, 

밤사이 열대야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이 매우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오늘도 해안지역과 경남 내륙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이 25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6도, 양산이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과 함안이 24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창원이 34도까지 오르겠고, 

어제 38도릏 웃돌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던 밀양은

오늘도 37도 안팎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내륙지역도 살펴보시면, 

한낮 기온 진주가 34도, 함양이 35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 해상을 중심으로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밤낮 없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별다른 비 예보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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