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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만난 사람]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유희정 기자 입력 2025-07-07 08:57:32 조회수 0

[앵 커]

올해 울산 공업 축제가 내일(7/8)이면 100일 앞으로 다가옵니다. 오늘 MBC가 만난 사람은 김철 공업축제 추진위원장과 함께 축제 준비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100일이면 길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또 짧은 기간이기도 한데요. 이번 축제 간략하게 설명을 좀 해 주실까요?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요?

올해 축제 슬로건은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 이고 비전은 '최강 울산'입니다. "그래 역시 최강 울산".

울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 단지로서 그동안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끌어 왔고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몇 가지 취지를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면 첫째는 도시의 정체성 확립입니다. 그리고 공업도시에서 산업 수도를 거쳐서 꿈의 도시로 나아가는 울산만의 특색을 뜻합니다.

둘째로 산업수도 울산 건설의 주역인 기업과 근로자, 시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대화합의 축제입니다.

셋째로는 울산 대표 축제를 육성을 해서 시민 자부심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문화예술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취지도 있습니다.

Q. 일단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지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올해 좀 관심을 가지고 볼 만한 프로그램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네. 많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공업축제의 백미인 퍼레이드 때 새롭고 다양한 퍼포먼스로 선을 보이고 일정 구간 실시간 중계로서 시민들에게 생생한 장면을 처음으로 전달을 합니다.

개막식 주제 공연 때는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을 해서 환상적인 연출을 합니다.무대 중앙에 우뚝 선 대형 정크아트 로봇이 팔을 움직여서 메시지를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멀티미디어 쇼를 펼칩니다. 열정 넘치는 또 다른 축제인 울산 유컬처 페스티벌도 신설이 됩니다. 울산 지역의 4개 대학의 밴드, 댄스 공연단 13개 팀이 출연을 하면서 젊음의 열기로 가득 찰 전망입니다.

또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는 인공지능 체험관을 비롯해서 미래 지향 아이템이 강화가 되고 울산시간의 미로 전시 및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 홍보도 더불어서 하게 됩니다.

Q.  조금 전에도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강조하셨습니다.그만큼 주민들이 참여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참여를 하면 좋을까요?

네. 공업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축제에 참가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면 되겠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먼저 9988 울산 젊음의 행진이라는 행사 속에 즉석 노래방 실험대에 어린이 놀이공원과 안전체험장 등이 있고, 또 현장을 찾으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추억 만들기 코너도 아주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울산 마라톤 대회, 울산 산업 골든벨 벨 등은 마감 전에 참가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현장 응원이나 관람 방식으로는 공업탑 출정식과 시청 사거리까지의 퍼레이드 때 응원전이 있습니다. 개막 축하 공연과 소림사, 무술단 등 각종 대형 공연도 관람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 밖에 많은 전시 홍보 부스와 불꽃 축제 또 먹거리 쉼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누구든지 주인공이 될 수가 있습니다.

Q.  이 축제가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합니다. 지난번 축제에도 보면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좀 혼잡스러웠던 것도 있었는데, 쾌적한 축제 환경을 위해서 또 다른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작년의 경우 나흘 동안 연 인원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제를 즐겼고 무사고 축제를 이뤄냈습니다. 울산 최대 규모 행사여서 다소 혼란한 혼란하고 혼잡한 점도 있지만은 올해는 쾌적한 축제 환경을 위해서 몇 가지 보완책을 마련을 했습니다.

우선 남구 둔처의 시민 쉼터를 대폭 확대를 합니다. 특히 개막식 때 객석 의자를 1만 개 배치를 하는데 행사 직후에 5천 개를 철거를 하고 쉼터 공간으로 전환을 할 계획입니다.

또 작년에 개막 공연 뒤에 열린 태화강 낙화놀이를 올해는 축제 3일째로 변경을 해서 혼잡 완화와 안전 강화를 꾀하려고 합니다.

또 안전 및 안전 요원의 적절한 배치 등을 통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 커]

네. 100일 동안 알찬 준비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올해도 역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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