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십리대숲에서 서식하는 왜가리가 알에서 깨어나 성장하는 모든 번식 과정이 영상으로 기록됐습니다.
울산시는 태화강 삼호철새공원에 설치된 관찰 카메라로, 왜가리가 알을 낳고 부화한 새끼가 성장해 둥지를 떠나기까지 50여 일 간의 모든 과정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몸길이 1m에 달하는 왜가리는 태화강 대숲을 찾는 백로류 가운데 가장 큰 조류로, 울산시는 다른 백로류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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