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포함된 조선업종노동연대가 올해 단체교섭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오는 18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조선노연은 조선업이 호황이지만 노동자들은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노조의 요구에 부합하는 교섭안을 내지 않으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찬반투표 과반 찬성으로 파업권을 확보한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와 별개로 오는 11일 부분파업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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