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물탱크로 화물 무게를 부풀려 5년 동안 10억 원 상당의 원자재를 빼돌린 일당 9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무게를 속이기 위해 화물차 아래에 500리터 물탱크를 보이지 않도록 설치한 뒤, 2020년부터 원자재 88톤을 실제 납품하지 않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이들 가운데 2명을 구속하고 유사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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