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13)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에서 발견된 새끼 향고래가 더 이상 목격되지 않아 하루 만에 먼바다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고래가 바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새벽 4시 30분쯤 대변항 인근 등대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고래가 먼바다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의견을 받고, 다시 항구로 들어오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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